소로 여행자의 집 - 원주시

블로그는 역시 믿을게 못됨. 라디오에서 참 맛있다길래 듣고 갔는데… 평범하네요. 분위기가 빼어나거나 실내가 넓어 테이블이 많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거나 할 장소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개취 근데 직원분들은 친절하시고요.

'22.10 목요일은 휴무

원주에 이런 맛집이 있다니 현지에서 먹은거 같은 기분

지역 서치중 발견하여 방문. 예전 가게자리의 형태를 유지하며 하시는 듯, 문에는 방앗간이라 되어 있는데, 암튼 과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작정 방문, 예약은 필수라 하시는데, 다행이 예약자 방문전에 식사를 할 수 있다하여, 덕분에 알리올리오 먹고 왔습니다. 요즘 동네 청년가게의 분위기와 정성을 다하려는 주인장의 태도에 흡족이 먹고 왔습니다. 와인들이 많구요 내추럴 오렌지 와인이 많았습니다. 가게에서 드실 경우, 5,000원 추가 꼭 예약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저도 꼭 와인 한잔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주인장이 현지서 배운 요리인 것 같다, 마치 손맛 좋은 이태리 가정집에 들어가서 식사 한끼 대접 받고 온 느낌. 주문한 모든 음식이 맛있고, 현지 재료와 여행사진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